남천동 저택의 소나무, 오엽송, 향나무, 개잎갈나무, 목서, 모과나무, 관목 등 오랜 세월 저택과 함께한 조경수들을 산뜻하게 전지/전정하고 방제 및 수세가 약한 모과나무 수간주사 치료 진행했습니다. 장마전 적기에 조경수 관리할 수 있어 의뢰자님께서 흡족해 하셨습니다.
저택 면적이 넓고 수목이 상대적으로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고 수년간 관리가 되지 않아 우선적으로 기본 수형을 잡고, 묵은 가지 정리 및 수목들이 충분한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채광 및 통풍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.
내년에는 수형을 보다 세밀하게 다듬어 좀 더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게 관리할 예정입니다.
시공일자 : 2021.07.01~07.03
<출입구 향나무 전지/전정 전>
<출입구 향나무 전지/전정 후>
<소나무 및 목서 전지/전정 전 : 목서와 사간형 소나무가 뒤엉켜 볼품없이 보이는 소나무>
<소나무 및 목서 전지/전정 : 사간형 소나무 잘 생장하도록 목서와 분리 및 소나무 수형 정리중 >
<소나무 및 목서 전지/전정 후 : 소나무, 목서, 뒷편 향나무 수형 잡기 >
<주변 가이즈까향나무 영향으로 적성병에 걸려 수세가 약해진 모과나무...많이 아파서 너무 가슴아프네요 ㅠㅠ>
* 적성병(붉은별무늬병)은 중간기주인 향나무에 기생하는 담자균류(곰팡이)의 겨울포자가 4월중순~5월초순 사이에 배나무, 모과나무, 사과나무, 명자나무, 아그배나무 등으로 날아가 병을 일으킨다. 향나무 주위에 기주목이 있으면 4월중.하순부터 5월중순 사이에 바리톤수화제,훼나리수화제, 바이파단수화제 등을 7~10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.
<모과나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전지하고 적성병 방제 작업중>
<모과나무 수세 회복 위해 영양제 수간주사 처치했습니다>
<조경관리후 저택내 조경수목 전경...내년에는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...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점검할 예정입니다>